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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알려주신 비법 하나를 알고 나서부터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이제는 남편이 "식당보다 낫다"라고 할 정도거든요.
닭은 키우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모이에 콜린이라는 성분이 쌓여 비린내가 발생한다는 사실, 아셨나요?
이 냄새만 잡으면 절반은 성공한 거예요.
1.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 재료 준비부터 다르게 시작하기
기본 재료 (4인분 기준)
- 닭 1마리 (800g~1kg)
- 감자 2개, 양파 1개, 당근 1/2개,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선택)
황금 양념장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4큰술, 진간장 10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4큰술, 올리고당 1큰술, 미림 2큰술
간장 기준으로 하는 간장닭볶음탕도 인기인데요, 간장 8큰술, 올리고당 3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에 물 3컵만 있으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 나온답니다.
2. 비린내 제거 - 이것만 알면 반은 성공



여기가 핵심이에요! 우유에 30분정도 담가두면 냄새도 안 나고, 육질도 엄청 부드러워집니다. 우유 속 성분이 잡내를 제거하고 우유의 고소함이 닭의 맛을 더 부드럽게 해 주며 육질도 부드럽게 만들어줘요.
제가 실제로 하는 방법
- 닭을 깨끗이 씻은 후 우유에 30분 담가두기
- 우유 따라내고 찬물에 한 번 헹구기
- 끓는물에 살짝 데치면 스킨이 수축되어 안에 있는 육즙을 가두고 고기가 부드러우며, 표면에 묻은 불순물도 제거됩니다
우유가 없다면? 맛술이나 소주에 30분 재워도 효과 있어요!
3. 황금 조리법 - 순서가 맛을 좌우한다
설탕을 제일 먼저 넣어주면 재료에 양념이 베어 드는 걸 도와주고 맛이 좋아진다는 거 아셨나요? 저도 이거 알고 나서 진짜 맛이 달라졌어요.
조리 순서
- 데친 닭에 양념장 버무려 30분 재우기 (이게 포인트!)
- 냄비에 닭과 감자, 당근, 양파 넣고 물 3컵 붓기
-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5~20분
- 국물이 반으로 줄면 대파, 청양고추 넣고 5분 더 졸이기
양념을 미리 재워두면 국물을 많이 잡고 푹 끓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닭이 탱글탱글해져요. 이게 바로 식당과 집밥의 차이랍니다.
4. 실패 없는 꿀팁 모음



물 양 조절이 어렵다면?
처음엔 적게 넣으세요. 닭이 살짝 잠길 정도면 충분해요. 나중에 부족하면 추가하면 되니까요.
너무 짜게 나왔다면?
감자를 추가로 넣어보세요. 감자가 간을 흡수해서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졸여지지 않는다면?
뚜껑을 열고 센 불에서 마지막 5분간 휘휘 저으며 졸이면 윤기 나는 완벽한 닭볶음탕이 완성돼요.
실생활 활용 팁
닭볶음탕은 한 번에 넉넉히 만들어두면 좋아요. 남은 국물에 밥 볶아 먹으면 정말 꿀맛이거든요. 또 당면을 미리 불려뒀다가 마지막에 넣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답니다.
바쁜 주중에는? 주말에 양념까지 해서 냉장 보관해두세요. 퇴근하고 냄비에 넣고 20분만 끓이면 근사한 저녁 완성이에요. 2026년엔 밀키트도 많이 나왔지만, 직접 만든 닭볶음탕의 그 따뜻한 맛은 따라올 수 없잖아요?
자주 묻는 질문



Q. 우유에 재운 닭을 꼭 씻어야 하나요?
데쳐서 쓸 거면 씻어주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구이나 튀김처럼 고온 조리할 거라면 물기만 빼고 써도 괜찮답니다.
Q. 간장닭볶음탕과 고추장닭볶음탕 뭐가 더 맛있나요?
취향 차이예요. 아이들이 있으면 간장이 더 순하고, 매콤한 걸 좋아하면 고추장이 낫죠. 저는 두 가지를 번갈아 만들어요!
Q. 냉동 닭으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나요?
물론이죠! 완전히 해동한 후 우유에 재우는 시간을 1시간으로 늘려주시면 생닭처럼 부드러워요.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