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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수십 번 실패하고 터득한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려요.
특히 비린내 잡는 핵심 비법만 제대로 알면, 식당 부럽지 않은 멸치볶음을 집에서 만드실 수 있답니다.
1.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마른 팬 볶기가 생명이다
멸치 비린내를 없애려면 볶음팬에 아무것도 없이 멸치만 넣고 중간불에 볶아야 해요. 이게 바로 성공의 첫 번째 열쇠입니다.
비린내 완벽 제거 꿀팁
- 기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멸치 먼저 넣기
- 중불에서 2분 30초~3분 정도 충분히 볶아 비린맛 날리기
- 멸치가 노릇노릇해지면 체에 받쳐 가루 털어내기
제가 실험해봤는데요, 이 과정을 건너뛰면 아무리 양념을 많이 넣어도 비린내가 남더라고요. 마른 팬에서 먼저 볶으면 멸치의 비린내가 사라지고 더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주의할 점:
너무 센 불에 오래 볶으면 멸치가 타서 쓴맛이 나요. 중불에서 멸치가 살짝 색이 변할 때까지만 볶으세요!
2. 황금 비율 양념으로 단짠의 완벽한 균형 (잔멸치 1.5컵 기준)



멸치볶음의 맛은 단맛과 짠맛의 밸런스가 전부예요. 이 비율만 지키면 실패가 없습니다.
기본 양념장
- 간장 1.5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3큰술
- 맛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나만의 특급 비법
맛술을 넣으면 비린내를 잡아주고 멸치가 한결 부드러워진다고 하니까, 반드시 맛술을 넣어주세요. 청주나 미림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그리고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으려면 올리고당이나 알룰로스, 물엿을 사용해야 해요. 설탕만 쓰면 식었을 때 멸치가 엿처럼 딱딱해지거든요.
3. 마늘기름이 비린내를 확실히 잡는다
이건 제가 우연히 발견한 비법인데요, 마늘을 먼저 기름에 볶으면 완전히 다른 맛이 나요.
완벽한 볶기 순서
- 팬에 식용유 2~3큰술 두르기
- 마늘을 편 썰어서 약한 불에서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기
- 맛술 1큰술 넣고 보글보글 끓이기
- 볶아놓은 멸치 넣고 섞기
- 간장, 설탕 넣고 중불에서 버무리기
- 불 끄고 올리고당 넣어 마무리
마늘기름이 비린 맛을 잡고 풍미를 더해준다는 사실! 이 과정만 제대로 하면 멸치 특유의 냄새가 싹 사라져요.
꿀팁: 불 조절이 중요해요. 너무 센 불에 오래 볶으면 멸치가 엉겨 붙거든요. 약불~중불을 유지하세요.
4. 식었을 때가 진짜 실력



양념을 넣고 볶는 시간은 단 3~5초면 충분해요. 길게 볶으면 오히려 멸치가 질겨져요.
바삭함 유지하는 법
- 약불에서 아주 잠깐만(3초~5초) 골고루 볶기
- 불 끄고 올리고당과 참기름 넣기
- 잔열로 버무려서 윤기 내기
- 넓은 그릇에 펼쳐서 식히기
마지막 단계가 정말 중요한데요, 뜨거울 때 바로 밀폐용기에 담으면 수증기 때문에 눅눅해져요. 반드시 식힌 후에 보관하세요!
실생활 팁: 이렇게 하면 더 맛있어요
아이들 반찬으로:
고추장 넣으면 매콤하지만 감칠맛이 배가 돼요. 고추장 3스푼, 진간장 2스푼 비율로 중멸치를 볶으면 씹는 맛까지 살아나요.
견과류 추가:
아몬드나 호두를 함께 넣으면 영양도 풍부하고 식감도 좋아져요. 단, 견과류는 멸치보다 나중에 넣어야 타지 않아요.
보관 꿀팁: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주는 거뜬해요.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리면 바삭함이 되살아나요.
자주 묻는 질문



Q. 멸치가 자꾸 비린내가 나요.
A. 마른 팬에서 먼저 볶는 과정을 건너뛰셨을 가능성이 높아요. 반드시 기름 없이 3분 정도 볶아서 수분을 날려주세요.
Q. 식으면 딱딱해지는데 어떡하나요?
A. 설탕만 쓰시면 그래요. 올리고당이나 물엿을 섞어 쓰시고, 양념은 반드시 불 끈 후에 넣으세요.
Q. 중멸치는 내장 빼야 하나요?
A. 중멸치 이상은 내장을 빼는 게 좋아요. 쓴맛이 날 수 있거든요. 잔멸치는 그냥 써도 괜찮아요.
Q. 간이 너무 짜요.
A. 멸치 자체가 짠 편이니 처음엔 간장을 절반만 넣고 맛보면서 조절하세요. 나중에 추가는 쉽지만 빼는 건 불가능해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