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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수없이 만들며 터득한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 드려요.
이 레시피만 따라 하시면 식당 부럽지 않은 윤기 자르르 연근조림을 집에서 만드실 수 있답니다.
1.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식초물이 핵심이다
많은 분들이 그냥 연근을 씻어서 바로 조리하시는데요, 이게 바로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연근을 자르자마자 식초물에 담그면 변색을 막고 아린 맛을 제거할 수 있거든요.
식초물 활용 꿀팁
- 연근 썰고 나서 식초 1큰술 넣은 물에 5~10분 담그기
- 변색 방지는 물론 특유의 떫은맛까지 날아가요
- 담근 후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헹구면 완벽!
제가 실험해 봤는데요, 식초물에 안 담근 연근은 조리 중에 보랏빛으로 변하더라고요. 식욕 뚝 떨어지는 비주얼이에요. 반면 식초물 처리한 연근은 끝까지 깨끗한 색을 유지합니다.
주의할 점:
식초물에 너무 오래 담그면 식초 냄새가 배어요. 10분 넘기지 마시고, 담근 후엔 꼭 헹궈주세요!
2. 황금 비율 조림장으로 맛 보장 (연근 400g 기준)



물:간장:설탕 비율 4:1:2가 기본입니다. 이 비율만 지키면 단짠의 균형이 완벽해요.
기본 양념장
- 물 4컵 (약 800ml)
- 간장 1컵 (약 200ml)
- 설탕 2컵 (약 400ml)
- 물엿 3~4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나만의 특급 비법
간장은 일반 간장보다 간장게장 간장으로 하면 더 감칠맛이 난다는 의견도 있어요. 저는 둘을 반반 섞어 쓰는데, 깊은 맛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넣는 물엿이 중요합니다. 물엿은 올리고당보다 점성이 강하고 적당한 단맛과 광택을 낸다고 하니, 가능하면 물엿을 쓰시길 추천해요.
3. 데치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날 연근을 바로 조리하면 익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색도 예쁘게 안 나와요.
완벽한 데치기 방법
- 끓는 물에 식초 1큰술 넣기
- 연근 넣고 5~10분 삶기
- 찬물에 헹궈 물기 빼기
데치는 시간은 식감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15분 데치면 부드러운 식감이 되고, 5분 정도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요. 저는 가족이 부드러운 걸 좋아해서 10~12분 정도 삶습니다.
꿀팁: 연근에 국간장, 설탕, 다진 마늘을 넣어 밑간을 먼저 하면 아린맛을 제거하고 간이 골고루 잘 배어요. 10분 정도 재워두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4. 졸이기, 인내심이 맛을 만든다



양념장에 연근 넣고 중불에서 은근히 졸여주는 게 포인트예요.
완벽하게 졸이는 법
- 센 불로 시작해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추기
- 20~30분간 뒤적이며 졸이기
- 국물이 자작해지면 물엿 추가
- 강불로 올려 윤기 내며 마무리
막판에 흑설탕 1스푼을 넣어주면 설탕시럽이 되어 끈적한 점성이 올라가요. 이게 바로 여실 나는 비법입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두르고 통깨 뿌리면 완성.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연근조림이 눈앞에 펼쳐져요.
실생활 팁: 이렇게 하면 더 쉬워요
자숙 연근 활용하기:
시간 없으신 분들은 마트에서 자숙 연근 사시면 돼요. 다만 자숙연근은 식초에 절여져 나오기 때문에 신맛이 강해서 찬물에 30분 담갔다가 써야 해요.
너무 짜거나 달 때:
개인 입맛이 다르니 처음엔 양념을 절반만 넣고 맛보면서 조절하세요. 나중에 추가하는 건 쉽지만 빼는 건 불가능하거든요.
보관법: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은 거뜬해요. 먹을 때마다 꺼내 먹으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연근이 무너지고 부서져요.
A. 너무 얇게 썰거나 오래 삶으면 부서집니다. 0.3~0.5cm 두께로 자르고, 데치는 시간을 10분 이내로 맞춰보세요.
Q. 연근이 파랗게 변했어요.
A. 식초물 때문에 일시적으로 변색될 수 있어요. 조리하면 다시 정상 색으로 돌아오니 걱정 마세요.
Q. 물엿 없이 올리고당만 써도 되나요?
A. 가능하지만 윤기가 덜 나요. 물엿의 점성이 연근에 찰지게 달라붙어 광택을 내거든요.
Q. 아이들 반찬으로 만들고 싶어요.
A. 설탕을 약간 줄이고 청양고추 대신 풋고추를 쓰세요. 맵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은 살아있답니다.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황금레시피










